2009/08/04 00:05

해운대 유감 보고듣고




그냥 짧막하게 적으련다.
영화 해운대, 언이하고 봤는데 중2인 학생도 지루해 하더라.
아쉬운 점이 많았다. 전반부는 간간히 웃기긴 했는데 너무 지루해 이건 쓰나미가 오긴 오는건지 싶었다. 그러다보니 후반부는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너무 감동을 억지로 짜낸다는 느낌. 그게 오히려 불편했다. 적어도 내겐 그랬다. 이민기도 좀 그랬고, 설경구가 삼촌한테 붙들려 살고 삼촌은 죽는 부분은 절정이었다. 영화는 영화일뿐 그냥 참자고 해도 쉽고 편하게 넘어가질 못하겠더라.
결론, 국가대표를 봤어야 했다-_-;;

덧글

  • 자몽씨 2009/08/04 02:56 # 삭제 답글

    대중문화와 연 끊은지 오래지만 ㅠㅠ
    학원선생님이 국가대표 재밌대요 강츄 ㅋㅋㅋㅋ
    언이가 과외학생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엄청열심히하시네요 ㅋㅋㅋ
  • Leedo 2009/08/09 00:57 #

    이번 주 두번 미뤄서 다음주 다섯번 하게 생겼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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