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3주만에 아바타를 제쳤다는 의형제를 봤습니다. 처음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은 좋았어요. 역시 송강호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울 수도 있습니다.. 수갑 장면에서는 한편의 모노드라마였습니다. 근데 전, 그게 다 였어요. 간첩 설정은 이젠 좀 식상할 때도 된거 아닌가요? 그리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림자'에 대한 미...
박쥐를 봤습니다. 원래 영화 평론, 아니 영화 리뷰는 쓰기가 부담스러웠어요. 영화를 자주 보는 편도 아니고, 관심도 그렇게 크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제가 이해하고 제가 느낀 것이 있다면 그나마 시간을 내어서 리뷰를 썼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 박쥐는 글쎄요, 제가 상상력이 부족한 건지, 글 빨이 부족한 건지, 리뷰를 제대로, 아니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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