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AP
- 2008/10/23 16:47
김규항이 항상하는 얘기다. 진보세력과 개혁세력의 구분을 해오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과오라는 것/촛불은 아름다웠다. 어른들이 ‘세상이 다 그런 거지’ 뇌까리며 느물거릴 때 촛불을 들기 시작한 여중생들도,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사람들이 이룬 거대한 대열도, 그들이 보인 유쾌한 직접 민주주의의 풍경도. 제정신을 가진 누구도 그 아름다움을 부인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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