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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때아닌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더니, 대지를 흠뻑 적시는 달콤한 비가 한바탕 내려주었습니다. 변덕이 심한 날씨 탓에 우리 반 아이들도 돌아가면서 심한 감기를 앓아 결석을 하고 있고, 저 역시 '숲! 놀자!' 체험학습 뒤로 감기 몸살이 세게 걸려 보름 가까이 고생하는 중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편지를 드리는 까닭은...

"사교육 광풍 대책, 정말 모르시나요?"

한국에서 사교육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닐 뿐더러 점점 그 도가 심해져간다. 한국의 사교육비 지출 규모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총 지출액이 올해 20조 원 수준인 사교육비기 내년에는 30조 원으로 늘어나리라고 전망하는 글을 읽었다. 경기침체로 다른 지출은 줄이는데 오히려 사교육비는 늘어나는 셈이...

강이현, 손문상, "좌파 교육? 다 죽은 공교육부터 살리고 얘기하자"

지난 4월 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김상곤 교육감이 6일 취임했다.그의 당선은 여러 모로 '반향'을 불렀다. 이명박식 교육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나선 김상곤 교육감의 선전은 진보 진영에 '희망'을 주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패배를 한 보수 진영은 당혹스러워했다. 벌써부터 보수 언론, 지역 언론은 김상곤 교육감의 취임 전...

강이현, 조는 학생, 학교 폭력 사라지는 '기적'은 가능하다

일본에서 이뤄진 교육개혁이 과연 어떤 모습인지, 과장은 아닌지 참 궁금하다. 어쨌든 저런 시도가 우리나라도 있어야 할텐데. 이 말은 꼭 되새겨 볼만 하다. "교육학이나 교육과 관련된 학문으로 수업과 학교 개혁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문·사회과학의 모든 영역 이론이 필요하다."/ "이 개혁을 하면 아무리 황폐한 ...

김명신, 김연아는 일제고사 잘 봐서 '피겨 퀸'인가?

강촌에 한 초등학교에 풍년기원제가 있어 갔더니, 오늘이 일제고사였다. 시험본다고 행사를 조용히 치르기를 부탁하고 있었다. 삶이 시험이고 또 평가가 있는 것이라지만, 어렸을 때 부터 이렇게 심하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김명신의 '카르페디엠'] 일제고사 유감이번 3월 언론에 보도된 것 만해도 4명의 청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인, 철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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