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AP
- 2009/01/30 17:50
어떤 이가 그러더란다. "김규항 씨의 교육관은 존중해요. 하지만 아빠 때문에 아이가 희생되어선 안 되잖아요?" 올해 중3이 되는 내 딸이 학원 같은 데 하나도 안 다니는 걸 두고 한 이야기였다. '희생이라...' 이야기를 처음 전해 들었을 땐 씩 웃고 말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내내 걸렸다. 그가 보수적인 사람이라면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
- SCRAP
- 2008/09/08 14:54
나는 찍지 '않'았습니다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 안의 이명박, 이건희를 몰아내야 한다. 우리부터 반성해야 한다. 우리가 당연히 여기며 살고 있는 것들이 사실은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어찌되었든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 주변에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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